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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전”…고전부터 대화까지, 일상에 스며든 영화향연→지역민 마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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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전”…고전부터 대화까지, 일상에 스며든 영화향연→지역민 마음 움직인다

신민재 기자
입력

청양시네마의 불빛이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일상에 또 한 번 포근히 내려앉았다. 지역 주민들은 고전부터 독립,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가 펼쳐지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문을 열며, 한여름의 시간 속으로 영화와 함께 깊이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감독과의 대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경험들이 지역민들의 마음을 오랫동안 흔들었다.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아래 청양시네마가 5년 연속 주관하는 대표적인 영화 올림픽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4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4회씩 총 30회 상영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상영작 리스트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라붐’, ‘접속’, ‘봄날은 간다’, ‘공동경비구역 JSA’ 등 오랜 세월 사랑받은 명작을 비롯해, ‘메기’, ‘우리들’, ‘봄밤’, ‘해피엔드’와 같은 독립예술영화들이 채워졌다.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의 무민’,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애니메이션도 놓치지 않는다.

출처: 청양시네마
출처: 청양시네마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3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영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감독과의 대화’는 관객들이 스크린 밖의 진심을 직접 듣고 교류하는 귀한 시간으로, 기획전의 가치를 한층 더 빛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개방돼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영화를 누릴 수 있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사전 신청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양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2014년 시작 이래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을 점차 넓히며 올해는 전국 15개 작은영화관과 나란히 펼쳐진다. 청양시네마는 5년 연속 선정의 기쁨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는 문화축제의 전통을 이어간다.  

 

생동하는 화면과 따스한 공감이 함께 했던 청양시네마의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11월 4일까지 지속되며, 초여름과 가을을 가로지르는 두 달간 주민의 일상 곁에서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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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시네마#작은영화관기획전#감독과의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