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전설의 도파민 터진다…선호민·성해은 실화 서사→이별의 여운 언제까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환승연애의 서사가 다시 깨어난다.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4’가 올가을 귀환을 앞두고 전 시즌을 뜨겁게 달군 커플들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소환하며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낯선 시작처럼 보이던 이별과 재회의 그 깊은 물결은 매 시즌마다 다른 감정선을 만들어 냈고,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인연이 눈물과 한숨, 그리고 아련한 희망을 불러올지 기대감도 크다.
‘환승연애’는 남녀 커플들이 이별을 경험한 후, 한 집에서 새로운 만남을 모색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의 선호민과 김보현은 3년 5개월 열애 끝에 이별 후 재회를 맞으며 서운함과 죄책감이 교차하는 장면을 남겼다. 김보현의 “아직 이별도 준비되지 않았고, 새로운 사랑도 어렵다”는 말, 선호민의 비를 맞은 오열은 긴 여운을 전했다.

시즌2에서는 성해은이 이별의 슬픔을 홀로 견디고, 정현규가 합류하며 짜릿한 반전이 시작됐다. “내일 봬요, 누나”라는 명대사는 현장에서 새로운 기류를 만들었고, 예기치 못한 전개가 리얼리티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어 시즌3의 이주원, 이서경은 이별에 대한 각기 다른 시선으로 맞서 설득과 오해, 갈등을 거듭했다. “네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는 속마음 고백은 또 다시 폭발적 몰입을 안겼다.
사랑의 순간마다 예측 불가한 긴장감을 더하는 ‘환승연애’만의 시그니처. 다양한 커플들의 서사가 귓가에 남은 명장면과 명대사로 스며들었고, 매 시즌마다 출연진의 감정선 변화와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렸다. 모든 출연진이 고백했던 사랑과 이별의 무게,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감정의 교차는 대중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오는 10월 1일 수요일, 티빙이 단독 선보이는 ‘환승연애4’가 과연 어떤 또 다른 레전드 서사의 장을 열지 이목을 끈다. 전 시즌을 관통했던 뜨거운 명장면을 다시 만날 이 가을, 새로운 주인공들의 이야기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