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즈 AI 페르소나, 전지현·강동원 경계 허문다”→팬 경험 판도 뒤집은 북극성 혁신
밝은 설렘으로 문을 연 베리즈의 팬 커뮤니티는 전지현, 강동원이 그린 세계관 속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등장인물의 언어와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 ‘북극성’ AI 페르소나 라이브가 시청자와 마주한 순간, 신비로움은 현실의 호기심으로 번져갔다. AI의 목소리를 통해 마음을 건넨 시간은 또 다른 경험의 추억으로 스며들었다.
베리즈는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공식 팬 커뮤니티에 AI 기반 실시간 대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실재와 가상,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가 흐려지는 혁신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 이용자들은 오후 8시에 오픈한 ‘문주, 산호의 AI 라이브’를 통해 작품 속 캐릭터들의 개성과 신념을 품은 AI와 대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지현이 연기한 외교관 ‘문주’, 강동원 특유의 서사가 녹아든 용병 ‘산호’ 등 실제 대본을 바탕으로 훈련된 페르소나는 팬들과 대통령 후보 피격사건의 비밀, 인물 해석, 극 중 사건의 의미를 성실하게 풀어내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관람과 참여의 경계를 허문 이 서비스는 작품 속 세계관을 머릿속 사고가 아닌 오감으로 체감하는 장으로 변모시켰다는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단순한 시청이 아니라,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뜻밖의 답변을 마주하는 경험은 팬들에게 자극적이면서도 진한 감흥을 선사했다. 특히 ‘북극성’을 시청하는 이들에게 ‘경험하는 감각’이라는 새로운 감동층이 쌓이며, 미래 팬덤 문화의 방향성을 예고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AI 댓글 리포트 기능은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구조에 또 하나의 변화를 가져왔다. AI가 팬들의 다양한 댓글을 분석해 주요 키워드와 인기 반응을 실시간으로 묶어주는 이 서비스로, 뷰티 모델에 발탁된 우즈의 인증샷에는 ‘수분코치 우즈’라는 창의적 별명이 즉시 탄생했고, 몬스타엑스의 음악방송 퇴근 후 사진에는 ‘수고 챌린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아티스트와 팬, 서로가 남긴 반응의 흐름이 집단적 문화 현상으로 확장된 셈이다.
AI 댓글 리포트는 현재 모바일에서 베타로 서비스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제공 범위를 늘릴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를 중심으로 음악, 드라마 등 K컬처를 아우르는 팬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베리즈의 ‘문주, 산호의 AI 라이브’와 ‘AI 댓글 리포트’는 디즈니+ ‘북극성’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