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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나스 엑스, 하얀 부츠 광란 뒤 법정행”...알몸 행각→경찰 폭행 파문이 남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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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나스 엑스, 하얀 부츠 광란 뒤 법정행”...알몸 행각→경찰 폭행 파문이 남긴 그림자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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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패션과 당돌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릴 나스 엑스는 어느 날 저녁, 하얀 카우보이 부츠와 속옷만을 걸친 채 도시의 밤거리를 활보했다. 자유와 용기의 상징이었던 그의 모습은 이내 예상치 못한 소동으로 번졌고, 순식간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마주하게 됐다.  

 

경찰의 출동 소식은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다. 당시 릴 나스 엑스는 현장 경찰의 제지를 거세게 거부하며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 대한 폭행 혐의 3건, 경찰 저항 혐의 1건으로 기소됐다. 이 장면을 포착한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그가 시민들에게 파티에 늦지 말라거나, 자신을 촬영하는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내려 놓으라는 등 즉흥적인 한마디를 던지는 모습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경찰은 현장 체포 직후 릴 나스 엑스를 약물 과다 복용 혐의로 병원에 이송했고, 건강이 회복된 후에는 곧장 구금 조치에 들어갔다.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엄격하게 7만5,000달러라는 높은 보석금을 책정했으나, 릴 나스 엑스는 곧바로 이를 납부해 석방됐다.  

 

릴 나스 엑스는 이번 혐의를 단호히 부인하고 있지만, 논란과 궁금증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둘러싼 사전심사는 9월 15일 예정돼 있어, 그가 과연 이번 위기를 어떻게 딛고 다시 무대 위로 돌아설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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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나스엑스#경찰폭행#보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