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예능 블루칩 마법”…길치라도 괜찮아→다섯 언어로 빛난 이유
유쾌하게 일상을 비추던 손태진이 새로운 도전 앞에 선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에 출연을 확정한 손태진은 방송가에서 ‘예능 천재’로 주목받는 감각을 무대 바깥, 여행 길 위에서 펼칠 전망이다. 묵직한 목소리로 대중을 홀리던 그는 이번에는 다섯 개 언어를 넘나드는 브레인으로서, 길치 멤버들과 색다른 여행을 시작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길치 연예인들이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가 설계한 맞춤 테마 여행에 뛰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손태진은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재능을 바탕으로, 지성과 유쾌함을 오가며 길치 클럽의 중심축 역할을 예고한다. 진지함 뒤에 감춰졌던 장난기와 입담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JTBC ‘팬텀싱어’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의 두 번의 우승으로 실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던 손태진은, 최근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를 통해 여행, 운동, 요리 등 다양한 테마로 일상을 공유해왔다. 특히 이번 '길치라도 괜찮아'에서는 화려한 무대 위의 카리스마가 아니라, 꾸밈없는 인간미와 예능감으로 또 한 번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손태진은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곡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으며, 단독 팬미팅 ‘전석 매진’ 기록까지 써내려가며 음악과 방송, 공연을 넘나드는 종합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적 성취와 더불어 예능까지 경계를 허무는 그의 파격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손태진이 합류하는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50분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