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4,150원 보합”…외국인 보유율 33.28%로 시장 안정세
대한항공 주가가 8월 28일 오전 장중 24,150원으로 전일 종가와 동일한 보합세를 나타내며 시장 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대한항공은 시가 24,300원으로 출발한 후 장중 24,000원까지 저점을 기록했으나, 곧이어 24,150원에 머물렀다. 고가는 시가와 동일한 24,300원, 저가는 24,000원으로 변동폭은 300원에 그쳤다.
28일 대한항공의 거래량은 159,023주, 거래대금은 38억 3,5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8조 8,925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63위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의 총 상장주식수는 368,220,661주로 파악됐다.

이날 대한항공의 주가순자산비율(PER)은 6.56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13.86배)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3.11%로, 주주환원 성향 역시 나타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1,260,122주로, 외국인한도주식수 184,073,513주 대비 33.28%의 소진율을 보였다.
반면 동일 업종 등락률은 -0.36%로 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시장 내 방어력과 안정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최근 항공운송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적에 기반한 주가 방어와 재무지표 안정성이 상대적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 점은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를 좌우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후 국제 유가, 노선 수요, 글로벌 관광 회복세 등 항공산업 외부 요인 변동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정책 변화 또는 3분기 실적 발표 등 기업 이벤트도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