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권유리 유년사진 소환”…유리버스 투어, 아련한 동심→팬심 뒤흔든 시간의 초대
엔터

“권유리 유년사진 소환”…유리버스 투어, 아련한 동심→팬심 뒤흔든 시간의 초대

윤선우 기자
입력

권유리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팬들만의 유리버스 세계로 초대했다. 소녀시대의 권유리는 유년의 미소와 순수함을 오롯이 간직한 표정으로,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잇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포스터 속 권유리는 소녀다운 호기심 어린 시선, 교복을 입은 단정한 모습, 장난감 자동차를 쥔 천진한 손길을 담은 채 다양한 시절을 소박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크레용 낙서와 손글씨, 색연필로 채워진 그림은 동심의 무구함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기억 저편을 조용하게 불러냈다.

 

권유리는 "2025 YURI’s 3rd Fanmeeting Tour YURIVERSE BANGKOK, HO CHI MINH CITY, TAIPEI AND…?"라며 새로운 글로벌 팬미팅 투어의 여정 시작을 알렸다. 미처 다 밝히지 않은 도시의 이름은 팬들의 궁금증과 설렘을 더욱 자극했다. 한 장 한 장 시간의 결이 담긴 어린 시절 사진을 통해, 권유리는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 온 작은 기억들이 결국 하나의 ‘유리버스’라는 세계를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은연중 전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권유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 권유리 인스타그램

팬들 역시 이에 화답하며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행복을 함께한다”, “유리가 공유해준 추억 속에서 오래된 설렘이 살아난다”와 같은 댓글로 진심 어린 지지를 드러냈다. 과거의 소녀가 세계를 누비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는 만큼, 유리의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와 응원은 각별하다.

 

권유리의 2025년 유리버스 팬미팅 투어는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다양한 도시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권유리#유리버스#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