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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 그림일기 눈물 젖은 무대”…첫 미니앨범 감성절정→트롯 팬들 숨 멎은 순간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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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따스한 조명 아래, 송민준은 ‘트롯챔피언’ 무대 위에 조심스레 자신의 진심을 펼쳤다. 첫 미니앨범 ‘Prologue’의 타이틀곡 ‘그림일기’를 열창하는 순간, 송민준의 흔들림 없는 음색과 애달픈 눈빛이 묵직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에 닿았다. 지그시 힘을 싣는 보컬과 잔잔한 멜로디는 마치 오래된 추억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자아냈고, 세련된 슈트핏과 귀공자 같은 비주얼은 아련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 주었다.
‘그림일기’는 사소한 일상과 잊힌 기억, 그리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담아낸다. 송민준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듯 구슬픈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냈다. 감정선이 곧은 보컬과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파워풀한 후렴은 관객은 물론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까지도 깊은 감동에 빠뜨렸다. 부드러움과 힘이 공존하는 송민준만의 음색은 히스토리를 담은 서사 시처럼 마음 한구석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첫 미니앨범을 통해 송민준은 ‘감성 트롯’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층 무르익은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일기’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그는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노래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청자를 사로잡은 송민준의 ‘트롯챔피언’ 무대는 지난 21일 방송됐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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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트롯챔피언#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