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27% 상승”…장중 159,500원 기록하며 업종 강세

1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주가가 장중 159,500원을 기록해 전일 종가 대비 1.27%(2,000원) 상승했다. 시가는 157,6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159,7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저가는 전일과 동일한 157,500원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거래량은 15,715주, 거래대금은 24억 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31조 9,200억 원으로 16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 시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96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12.15배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2.82%로 집계되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4,551,168주(외국인소진율 22.28%)를 기록했다. 동일업종 주가 등락률이 0.97%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1.27%의 오름폭으로 업종 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지수 강세에 더해 안정적인 실적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으로 금리 흐름과 보험업권 실적 발표가 추가 영향 요인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향후 삼성생명의 주가 변동은 코스피 전반의 흐름과 금리 방향, 보험산업 실적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