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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크 모델 라이즈와 3년 연속”…지놈앤컴퍼니, 화장품 시장 입지 강화
IT/바이오

“유이크 모델 라이즈와 3년 연속”…지놈앤컴퍼니, 화장품 시장 입지 강화

정하준 기자
입력

바이오·화장품 융합 브랜드를 전개하는 지놈앤컴퍼니가 2024년 6월 27일, ‘유이크’의 전속 모델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그룹 라이즈와 3년 연속 재계약을 맺었다. 라이즈가 데뷔한 2023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이 공식적으로 연장되며,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업계의 이목을 끈다. 업계는 이번 발표를 K뷰티·K팝 연계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대표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자사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건강한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계약으로 ‘유이크’의 브랜드 미션인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이 라이즈의 맑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결합,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 접점을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2023년 론칭된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 캠페인은 공개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달성하며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라이즈와의 협업은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견인해왔다. 글로벌 팝업 행사,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에 라이즈가 직접 참여해 젊은 소비층에 강한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이즈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과 메시지를 순차 공개하고, 2번째 공식 콜라보레이션 신제품도 출시하기로 했다.

 

경쟁이 치열한 바이오 코스메틱 시장에서 지놈앤컴퍼니는 기술력 기반 상품 차별화와 K팝 IP 활용 브랜드 마케팅 양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셀럽·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코스메틱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한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아이돌 그룹과 3년 연속 장기 파트너십을 지속한 것은 드문 일로 평가된다.

 

한편 국내외 화장품 규제 환경은 점차 까다로워지는 추세지만,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등 기능성 원천특허와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확보가 시장 대응력의 관건으로 여겨진다.

 

산업계는 유이크-라이즈 협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지, K뷰티와 K팝이 결합한 글로벌 마케팅 경쟁에서 주목할 역할을 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과 문화, 브랜드와 소비 경험의 융합이 향후 화장품 시장의 주요 성장 변수로 거론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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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유이크#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