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4위 포스코퓨처엠 0.45% 하락…동일업종 강보합 속 약세 흐름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조정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일업종 지수가 강보합을 나타내며 업종 평균 대비 부진한 흐름이 부각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종가 222,000원에서 1,000원 떨어진 221,000원을 기록했다. 하락률은 0.45%다. 시가는 223,500원에서 형성됐으며, 장중 가격은 220,000원과 223,5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까지의 변동폭은 3,500원이다.

같은 시각 포스코퓨처엠의 시가총액은 19조 6,126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기준 34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9.00%로 집계됐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10%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약세 흐름이다.
거래 측면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17분까지 포스코퓨처엠의 거래량은 27,099주, 거래대금은 60억 800만 원 수준에 머물렀다. 장 초반 기준으로 거래 규모가 크지 않아 방향성 탐색 국면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전일 포스코퓨처엠은 시가 225,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25,000원까지 올랐으나 215,500원까지 밀리는 등 비교적 넓은 폭의 등락을 보였다. 이후 매수·매도 공방 끝에 222,000원으로 마감했다. 당시 거래량은 502,574주로 이날 장 초반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활발한 수준이었다.
단기적으로 업종 지수 대비 상대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실적 모멘텀과 수급 개선 여부에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2차전지 경기와 원재료 가격 흐름,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