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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스마트 해썹까지”…해썹인증원 학점인증 교육 개시
IT/바이오

“식품안전, 스마트 해썹까지”…해썹인증원 학점인증 교육 개시

조보라 기자
입력

식품안전 관리 교육이 학점은행제 정규과정으로 첫발을 뗀다. 해썹인증원은 9월부터 ‘해썹(HACCP)이론 및 실무’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 산업현장 실무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학점인정 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산업 내 안정성 확보와 기술 융합이 빠르게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관련 분야 전공자에게 새로운 진입 경로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번 발표를 ‘미래 식품안전 전문인력 경쟁’의 분기점으로 해석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2월 승인한 이후 첫 시행되는 정규 학점은행제다. 식품관련 학위 취득 희망자는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면 전공선택(3학점) 학점을 인정받는다. 커리큘럼은 핵심 이론부터 현장 실무까지 망라하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장비 사용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해썹 적용 사례 등 최신 기술을 반영했다. 강의는 이론·실습·사례분석을 아우르는 구조로, 학습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중심에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식품안전 교육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IoT 및 데이터 기반 신기술을 직접 다루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모의 실습과 현장 활용 사례 중심의 강의가 병행돼, 졸업 즉시 산업체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용적 성과가 기대된다. 수강료가 무료인 점도 접근성을 크게 높인 요소다.

 

국내외 식품산업 현장에선 해썹(HACCP) 인증 체계의 실무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스마트 센싱, 빅데이터 기반의 식품안전 모니터링을 본격 도입해 인력 전문화에 나선 것과 비교해, 한국도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의 본격화가 불가피해진 셈이다.

 

정책적으로는 식약처 HACCP 제도 고도화와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재풀 확대라는 점에서 이번 과정이 의미를 갖는다. 한상배 해썹인증원 원장은 “이론과 현장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모델로 산업체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산업계는 이번 교육과정이 실제 식품안전 현장에 신기술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적용형 실무 교육과 기술융합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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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학점은행제#스마트해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