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동성 연인과 뉴욕 결혼 서약”…진심 담은 고백→경계와 용기 교차한 응원
햇빛 아래 환한 미소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은 곽선희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철 같은 용기와 단단한 진심이 깃든 고백은 ‘강철부대W’의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밝혔다는 사실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언제나 경계에 서 있던 마음은 이번 선택으로 한 발 더 내딛었다.
곽선희는 뉴욕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동성 연인과 혼인 서약을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현실의 장벽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한국에선 결혼 안 된다길래 뉴욕 마라톤 가는 김에 하고 오려 한다”며, 법제도의 한계를 넘어선 결단을 묵직하게 알렸다. 그러면서 “응원은 바라지 않지만 해주시면 두 배로 돌려드리겠다. 돌만 던지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로 자신에 대한 시선과 판단에 유연하게 맞섰다.

동성혼의 법제화 필요성을 직접 호소한 곽선희는 두 사람의 소박한 일상과 결혼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했다. 현재 연인과의 동거 사실도 털어놓으며, “배우자 등록은 불가능해 동거인으로만 등록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 서약식을 한 뒤, 11월 말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을 계획하고 있어 이들의 여정에 응원과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랑을 하며 결혼이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우리를 닮은 아이들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일반적인 커플과 다르지 않은 진심이었다.
‘강철부대W’에서 보여준 강단과 따뜻함을 현실로 옮긴 곽선희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담담한 응원과 차가운 시선 모두를 감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고백과 예비 결혼 소식은 동성커플의 사랑이 남긴 울림과, 앞으로 제도적 변화의 목소리에 힘을 실으며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곽선희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강철부대W’ 관련 콘텐츠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전히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