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엔진 장중 43,350원 기록”…외국인 보유 증가 속 1.17% 상승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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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한화엔진 주가가 장중 한때 43,350원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대비 1.1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시가는 42,800원에서 시작해, 장중 최저 42,300원, 최고 43,600원을 기록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 주가는 42,850원 대비 500원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358,816주, 거래대금은 154억 4,300만 원에 달한다.
한화엔진의 시가총액은 3조 6,174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 118위에 자리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9.77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6.19배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동일 업종 주가도 0.35% 오르는 흐름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지분은 전체 상장주식 83,447,142주 중 13,042,556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5.63%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한화엔진의 상승세와 더불어 외국인 보유 증가가 향후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한화엔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당분간 코스피 전반의 등락과 외국인 매수세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 실적과 업황 변화, 외국인 투자 추이를 동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한화엔진의 주가 흐름은 업종 내 실적 경쟁력과 전반적인 시장 유동성, 외국인 수급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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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