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박한별 미식 동행”…상황버섯 삼계탕 한입에 감출 수 없는 떨림→진짜 첫사랑 향한 순간의 심쿵
편안한 미소로 문을 연 임원희와 배우 박한별의 만남은 경쾌한 설렘 속에서 시작됐다. 채널S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원조 첫사랑 박한별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그리며, 하루 세 끼의 미식 여행을 진심 가득 담았다. 수원 권선동의 상황버섯삼계탕 음식점에서 두 사람은 음식이 전하는 깊은 온기와 소박한 대화를 나누며 일상 속 숨겨진 특별함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와 박한별은 서울 문래동의 해물알곤이찜, 동태탕, 미나리전 식당을 먼저 찾으며 첫 식사를 즐겼다. 이어진 두 번째 코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매교역 인근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상황버섯삼계탕 맛집. 이곳은 생활정보 프로그램으로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을 만큼 오랫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명소다.

상황버섯이 곁들여진 삼계탕을 비롯해 상황버섯반계탕, 갈비탕, 갑오징어초무침, 인삼튀김, 직화닭발편육 등 다양한 메뉴들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임원희는 깊은 국물에 깃든 진한 풍미에 감탄을 표하며 박한별과의 먹방 케미까지 보여줬다. 두 번째 이르는 반가움과 맛있는 음식 앞에서 자연스레 오가는 농담들, 그리고 추억을 나누는 박한별의 따스한 목소리가 한층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
방송 말미에는 진짜 첫사랑을 앞에 두고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는 임원희의 긴장된 표정과 박한별 특유의 차분한 미소가 교차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오랜 여운을 남겼다. 뚝뚝 끊기지 않는 대화와 진심 어린 리액션, 그리고 한 숟가락 삼계탕의 온기가 보는 이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덮었다는 평가다. 한편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채널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