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김진웅 서브 발언 여운”…사장님귀는당나귀귀, 편집 돌입→논란 후폭풍 어디로
엔터

“김진웅 서브 발언 여운”…사장님귀는당나귀귀, 편집 돌입→논란 후폭풍 어디로

한채린 기자
입력

가볍던 대화 한마디가 거센 파도를 일으켰다. 김진웅 아나운서의 솔직한 발언으로 평화롭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장이 어두운 그림자로 뒤덮였다. 부부의 가치와 내조에 대한 생각차가 드러난 순간, 장윤정의 단호한 반응은 시청자 마음에 오래 여운으로 남았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도경완 아나운서를 ‘남자 후배 중 가장 장가를 잘 간 사람’이라며 호평했다. 이에 김진웅은 “저는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며 내조를 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솔직한 고백이었지만, 장윤정은 SNS를 통해 “가족에게 서브란 없다”며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진심이 담긴 장윤정의 한마디는 오랜 침묵 끝에 시청자와 네티즌 모두를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논란이 커지자 KBS는 320회분 다시보기를 중단하고, 편집을 거쳐 재방송 진행을 확정했다. 직접적인 후조치로 김진웅의 해당 장면은 재편집돼 30일 오전 편성에 포함된다. 방송사의 신속한 결정은 시청자의 분노와 실망에 대한 응답이기도 했다. 여기에 김진웅 아나운서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든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이어졌고, 작성자는 공영방송의 품격과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가족과 결혼, 그리고 ‘내조’라는 존재의 의미에 대해 사회적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0회는 편집을 거친 재방송으로 30일 오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진웅#사장님귀는당나귀귀#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