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클로봇 1.14% 상승”…업종 하락세 속 외인 보유율 1.49% 기록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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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이 11일 오후 장중 강세를 보이며 3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클로봇은 전 거래일 종가(39,350원) 대비 450원(1.14%)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시가는 40,500원으로 시작해 고가 41,850원, 저가 39,150원으로 2,7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이날 집계된 총 거래량은 1,484,572주로, 거래대금은 602억 원에 달했다. 클로봇의 시가총액은 9,94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73위다. 상장주식수는 24,992,139주이며, 외국인 투자자 보유량은 372,490주로 전체의 1.49% 수준을 기록했다.

출처: 클로봇
출처: 클로봇

동일 업종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은 103.71에 달하며, 업종 전체 등락률은 -1.70%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업종 내 약세와 달리 클로봇은 오름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클로봇이 거래량과 시가총액에서 중위권 이상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개별 재무 지표나 사업 기대감 등 요인이 클로봇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이다.

 

향후 코스닥 시장 내 투자 분위기와 업종별 수급 흐름이 클로봇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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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