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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싹쓰리UTD 0:0 대반전”…리그 최약체, 라이온하츠FC와 팽팽 무승부→꿈틀대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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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싹쓰리UTD 0:0 대반전”…리그 최약체, 라이온하츠FC와 팽팽 무승부→꿈틀대는 희망

임태훈 기자
입력

무더운 새벽,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싹쓰리UTD는 다시 희망의 공을 굴리기 시작했다.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리그 최하위라는 꼬리표를 단 채, 리그 1위 라이온하츠FC를 상대하며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으로 결장한 노지훈과 김수겸의 빈자리를 메운 이호연의 투입, 대체 골키퍼로 나선 이지한은 팀에 낯선 활기를 불어넣었다.  

 

천주안은 오른쪽 발목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프리킥과 코너킥에 날카로운 각도를 불어넣으며, 동료들과 굳건히 경기장을 지켰다. 수비의 중심 이장군, 미드필드의 김진짜, 그리고 ‘용기 브라더스’ 이신기와 이용우 등이 치열하게 엮이며 상대 공격에 맞섰고, 한 번의 실점도 허락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모든 플레이마다 녹아났다.  

“꼴찌의 반란, 희망을 쏘다”…김남일·싹쓰리UTD, ‘뭉쳐야 찬다4’ 1위와 대등한 무승부→리그에 새 변화 / JTBC
“꼴찌의 반란, 희망을 쏘다”…김남일·싹쓰리UTD, ‘뭉쳐야 찬다4’ 1위와 대등한 무승부→리그에 새 변화 / JTBC

반면, 이동국 감독은 강현석으로 천주안을 집중적으로 마크하게 하며 맞불을 놨고, 경기 초반부터 두 지략가의 치밀한 전술 대결이 장내에 팽팽한 긴장감을 퍼뜨렸다. ‘라이온하츠FC’가 주도하는 공격 찬스마다 ‘싹쓰리UTD’의 단단한 수비와 이지한의 슈퍼 세이브가 빛났고, 승리의 열망으로 뒤덮인 그라운드는 숨조차 쉴 틈이 없을 만큼 분주했다.  

 

후반전에는 세림의 스로인 슈팅이 골대를 아슬하게 스치고, 김강민과 박승훈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슛을 날렸다. 김남일 감독은 하프타임마다 손수 물수건을 건네며 선수들을 다독였고, 직접 동료들의 움직임을 지휘하며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라이온하츠FC’ 역시 이용우를 남우현으로 교체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두 팀 모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자 싹쓰리UTD 선수단은 비록 승리는 아니었지만 포기 없는 팀워크로 리그 최고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성취감에 젖었다. 김남일 감독은 “쉽게 길을 내주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오늘로 더욱 견고해졌다”며,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팀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신우재와 이찬형이 새롭게 합류한 ‘FC파파클로스’와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FC환타지스타’의 맞대결 예고가 공개되며, 리그의 판도가 또 한 번 요동칠 예정이다. 감동과 반전의 순간이 교차한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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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싹쓰리utd#뭉쳐야찬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