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후배들 품은 무대의 온기”…논란 딛고 진심의 선물→기대 모인 이유

밝은 노래로 희망을 전했던 장윤정의 미소는 후배들을 만나는 순간 한층 더 깊어졌다. 직접 만든 곡을 건네주는 자리에서 그는 음악 영역을 넘어 온기와 진심을 담아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었다. 힘든 길을 함께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그의 따뜻한 격려는 오랫동안 음악을 사랑해온 대중의 기억 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직접 주도한 노래 선물 오디션은 평범한 오디션을 넘어섰다.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공개된 프로젝트 ‘장공장장’에서는 오디션의 취지부터 현장의 세심함까지 그의 남다른 애정이 빛을 발했다. 서류 심사와 합격자 통보, 직접 만남에 이르기까지 장윤정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양지만 볼 것이 아니라 음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밝히며, 트로트씬의 뒷면에 조용히 힘이 돼주고 싶은 진심을 내비쳤다.

현장에는 LPG 출신 허윤아, 380만 인플루언서 김주원 등 다양한 이력이 모였다. 장윤정은 트로트를 꿈꾸는 후배들과 눈을 맞추며, 음악이라는 이름 아래 자연스러운 연대와 성장의 의미를 차분히 전달했다. 무엇보다 최근 KBS 아나운서 김진웅을 둘러싼 논란에도 그는 긴 호흡으로 소통하는 태도를 택했다. 자신의 SNS에 “상대가 웃지 못하는 농담은 결코 장난이 될 수 없다”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진정성이 담긴 사과를 받아들이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젝트 ‘장공장장’의 진가는 경쟁보다 과정의 의미에 있다. 장윤정은 자신만의 음악 인생에서 얻은 깊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후배를 위해 곡을 쓰겠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그 결과, 신인과 선배 모두에게 열려 있는 무대에서 각자의 새 출발과 재도약이 가능함을 직접 체현했다.

트로트 무대 앞에 선 후배들,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장윤정의 행동과 말은 각별한 격려였다.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거듭해온 그의 진심은, 음악 안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장윤정이 직접 곡을 건네는 따뜻한 순간은 ‘도장TV’ 프로젝트에서 더 많은 이야기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