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위 한화오션, 장중 1.18% 상승”…외국인 비중 미세 변화
조선업계가 최근 한화오션 주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11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34조 1,038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전체 13위로 평가받았다.
한화오션의 이날 주가는 시가 109,400원으로 출발해 최고가 112,900원, 최저가 108,800원을 오가며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69만5,924주, 거래대금은 775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종업계 지수는 0.97% 상승해, 한화오션이 업황 전반 수준 또는 그 이상 움직임을 이렇게 나타냈다.

PER 기준에서 한화오션은 39.19배로, 동일업종 평균 40.57배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3.99%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변동과 투자 심리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조선업 대장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과 시장 유동성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쟁사 대비 투자 매력, 글로벌 발주 상황, 군함·상선 건조 등 사업구조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정부와 관련 당국은 조선업 활성화 및 수출 지원책 등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전반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전환과 더불어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시장에 일부 반영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연구원은 “조선 업황이 안정세를 찾는다면 시가총액 및 외국인 비중이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변화가 국내 조선업 주도권 경쟁과 투자 전략에 어떤 장기적 함의를 줄지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