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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목소리로 스며든 기후의 숨결”…‘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오디오 가이드→예술계 울림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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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목소리로 스며든 기후의 숨결”…‘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오디오 가이드→예술계 울림 번진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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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로 수많은 무대를 밝혀온 써니가 이번에는 예술과 환경을 아우르는 전시장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펼쳤다. 소녀시대의 사랑받는 멤버 써니는 경기도미술관의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관람객들에게 한층 가까운 감성의 해설을 전했다. 설렘이 깃든 목소리로 문을 연 해설은 이내 깊은 사유를 타고 자연과 인간의 경계,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무게를 전시공간에 은은하게 퍼뜨렸다.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고 김형영 시인의 시에서 출발해, 인간이 야기한 기후 재난의 회복을 자연의 시각에서 되묻는 작품들로 호흡한다. 써니는 화석연료 고갈, 지구온난화, 재생에너지로 상징되는 거대한 사회 담론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며, 작품마다 담긴 예술가의 고민에 관람객이 스스로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오랜 시간 음악과 공연으로 감성과 공감을 쌓아온 써니의 울림은 이번 전시에서 한층 더 따뜻하고 친밀하게 관객 곁을 지킨다.

“목소리로 전한 기후의 메시지”…써니,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오디오 가이드→예술계 기대 모은다 / A2O엔터테인먼트
“목소리로 전한 기후의 메시지”…써니,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오디오 가이드→예술계 기대 모은다 / A2O엔터테인먼트

이번 오디오 가이드 참여는 써니의 진정성 있는 재능 기부로, 예술계와 환경운동 진영 모두의 환호를 받고 있다. 밝고 친근한 에너지로 K팝을 넘어 사회적 가치에 동참해 온 써니는 관람객이 작품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자연과 예술, 인간 사이의 소중한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작품에 담긴 기후의 메시지가 더욱 생생히 관객에게 전달돼, 새로운 몰입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써니의 오디오 가이드 해설이 더해진 전시는 관객들에게 환경과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부드럽게 건넨다. 마음을 두드리는 목소리와 함께 거대한 질문을 품은 미술관 현장은, 팬들뿐만 아니라 예술계 전반에까지 새로운 울림으로 남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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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기다림이끝나는날에도#경기도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