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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스튜디오 미지급 배경”…판타지보이즈, 뮤비 제작사와 감정의 파도→협력사 위기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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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스튜디오 미지급 배경”…판타지보이즈, 뮤비 제작사와 감정의 파도→협력사 위기 번지나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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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보이즈와 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뮤직비디오 제작비 미지급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밝게 소년의 열정을 담아 성장해온 판타지보이즈였기에, 이번 사태가 불러온 어두운 그림자는 팬들뿐 아니라 업계에도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협력사의 절규와 현장의 혼돈 속에서, 단순한 금전적 갈등을 넘어선 감정의 물결이 번지고 있다.

 

25일 영상 제작사 815 VIDEO는 판타지보이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MAKE SUNSHINE’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으나, 총 1억 6500만 원 중 7850만 원의 잔금을 아직 지급받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대금 청구 소송으로 법원의 승소 판결까지 받아냈지만, 판결 이후에도 포켓돌스튜디오는 지급을 미루고 있다는 게 제작사 측의 주장이다.

포켓돌스튜디오
포켓돌스튜디오

815 VIDEO는 법적 절차를 밟으면서도 “포켓돌스튜디오의 반복되는 미지급 관행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업체는 협력 파트너사들에게 잔금을 지급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다고 전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점차 더 깊어지는 양상이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이와 유사한 정산 문제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가수 정다경, ‘미스트롯’ 제작비 미지급 등 업계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워져온 셈이다. 이런 소식이 다시금 불거지며, 어린 멤버들로 구성된 판타지보이즈조차 성장의 시간 속에서 또 다른 상처와 마주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미지급 사태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 등 열 명의 판타지보이즈는 네 번째 미니앨범 ‘UNDENIABLE’과 리믹스 싱글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는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 내려앉은 불안과 긴장감은 업계 전체에 가시지 않은 질문을 남긴다.

 

판타지보이즈는 방송 ‘소년판타지 – 방과 후 설렘 시즌2’에서 데뷔해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성장의 계단을 밟았다. 이번 논란 속에서도 팀은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의 결말에 시선이 모인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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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보이즈#포켓돌스튜디오#815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