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혁신 서비스로 고객 경험 강화”…라이나생명, 주지훈 앞세워 차별화 경쟁
라이나생명보험이 8일 배우 주지훈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맞춤 혁신 상품과 디지털 편의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 최근 보험 업계가 초개인화와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라이나생명은 ‘오직 당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이라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고객 중심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광고는 라이나생명의 초개인화 건강 보험 상품 ‘(무)라이나다이나믹 건강OK보험’과 디지털 기반의 ‘서류ZERO청구서비스’를 소개하며, 맞춤 혁신이 실질적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독창적 영상 제작사와 배우 주지훈의 세련된 이미지가 결합돼 온라인 채널에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는 최근 보험 시장의 경쟁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보험사들이 비대면 신청·청구, 맞춤형 보험 상품 등 고객 편의 혁신을 내세우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흐름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보험 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며, 초개인화·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컨설팅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자신만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반의 상품 혁신이 보험사 고객 충성도와 시장 재편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맞춤 혁신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올해는 실제 상품·서비스로 이를 구체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험업계 전반에서도 맞춤형 보장, 간소화된 언택트 청구 시스템 등 제도적·서비스적 보완 작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실제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실질적 경험과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삶에 깊이 집중해 차별화된 보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의 맞춤형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라이나생명의 브랜드 혁신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