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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환호”…레알 마드리드 완승→2연승 질주 불붙다
스포츠

“음바페, 멀티골 환호”…레알 마드리드 완승→2연승 질주 불붙다

신유리 기자
입력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를 가득 메운 관중의 심장은 두 번의 환호로 요동쳤다. 킬리안 음바페가 잇따라 그물을 흔든 순간, 경기장은 승리의 열기로 들썩였다. 끝내 추가골까지 터지며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만에 전형적인 강호의 모습을 완연하게 증명했다.

 

2025-2026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오비에도를 3-0으로 꺾으며 완벽한 원정 대승을 거뒀다. 전반 37분, 아르다 귈레르의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두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번 득점으로 음바페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음바페 멀티골 폭발”…레알 마드리드, 오비에도 3-0 완파 2연승 / 연합뉴스
“음바페 멀티골 폭발”…레알 마드리드, 오비에도 3-0 완파 2연승 / 연합뉴스

후반전 들어 사비 알론소 감독은 전술 변화를 단행해 후반 1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투입했다. 전술적 변화의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후반 38분 중원에서 볼을 빼앗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마침표는 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끝에서 나왔다. 브라힘 디아스가 번뜩이는 크로스를 올리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뛰어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1골 1도움의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 오사수나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다만 골득실에서 비야레알(골득실 7), 바르셀로나(골득실 4)에 밀려 현재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은 사비 알론소 감독은 베스트11에 변화를 줬다. 개막전 부진을 보였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선발에서 제외됐고, 알렉산더아널드는 명단에서 빠진 대신 다니 카르바할이 출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체 투입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재계약 문제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연승으로 시즌 초반부터 강한 우승 레이스 체제를 다지고 있다.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를 메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선수단은 단단한 결속을 과시하며 다음 선두권 경기를 예고했다.

 

밤마다 선수들의 땀방울은 축구의 본질을 다시 깨우치게 한다. 정적과 환호가 교차하는 순간, 축구는 또 한 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경기는 한층 치열해진 우승 경쟁 구도 속에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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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레알마드리드#비니시우스주니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