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 내곡동 비닐하우스 단지 화재”…1명 숨지고 3개 동 전소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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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비닐하우스 3동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오전 3시 5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며, 약 1시간 32분 후인 5시 1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에도 남은 불씨 정리와 추가 인명 피해가 없는지 확인을 위해 굴착기 등을 동원했다.
서초소방서는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사망자의 신원 확인과 동기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새벽 시간대에 발생해 신속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사망 피해가 발생하며, 주거용으로도 이용되는 비닐하우스의 화재 취약성이 다시 한 번 지적된다. 최근 수년 간 비슷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가 반복되고 있지만, 뚜렷한 안전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도적 안전망 강화와 취약 계층 주거 환경 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서초구청 등 관계 기관은 현장 수습과 피해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관리 책임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사고는 구조적 취약점 개선 요구와 함께, 비닐하우스 내 거주 환경에 대한 논의로 확산될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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