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둘째 서우와의 평온한 봄”…‘신상출시 편스토랑’, 육아 속 웃음→엄마의 고백
따스한 봄 햇살처럼 밝게 첫 모습을 알린 이정현의 둘째 딸 서우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세상과 인사를 건넸다. 검은 새벽을 깨우는 고요한 미소 속에서 이정현은 배우로서, 또 엄마로서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감동을 더했다. 첫 공개된 서우는 이정현의 품에 안겨 조용한 숨결로 마음을 어루만졌고, 초연한 자리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단한 파스타 한 그릇을 뚝딱 만들어 허기를 달래며, 이정현은 ‘둘째 생기니 두 배로 정신없지만 서아와 서우의 애교 덕분에 산다’는 고백으로 가족의 온기를 드러냈다. 분유와 수면도 모범생 못지않은 서우는 두 달 반 만에 6시간 이상 통잠을 자고, 가끔 9시간을 자는 모습에 이정현 스스로 아이를 깨워야 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엄마의 사랑스러운 일상과 효녀 서우의 순한 모습이 한 장면 한 장면을 따뜻하게 적셨다.

남편을 닮은 외모와 엄마를 닮은 밝은 기운을 가진 서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도 낯가림 없이 활짝 웃는 모습은 병원에서도 이정현을 미소 짓게 했다. 무엇보다 이연복 셰프가 ‘셋째 계획’까지 농담 섞어 질문하자, 이정현은 ‘안돼요’라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며, 한 가족의 이야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솔함과 환한 웃음을 남겼다.
덧없이 스쳐가는 일상에도 집안에 흐르는 특별한 온기는 채워졌다. 이정현은 가족만이 전할 수 있는 포근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전달했다. 육아의 매 순간마다 약간의 혼란과 더불어 찾아드는 행복, 놀라움 속에서 기적처럼 번진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에 진한 울림을 남겼다.
이정현의 새로운 가족 이야기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마다 소소하지만 빛나는 감동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