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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제주 러브하우스 심장 두드려”…윤정수 예비신부 첫 만남→MC들 감탄 속 비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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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제주 러브하우스 심장 두드려”…윤정수 예비신부 첫 만남→MC들 감탄 속 비밀 풀렸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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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바람과 햇살을 닮은 김병만의 웃음이 사랑을 안고 문을 열었다. '조선의 사랑꾼'은 김병만 가족의 제주 러브하우스 첫 공개와 함께 또 하나의 사랑을 찾아온 윤정수 예비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품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김병만이 머무는 제주 러브하우스는 아이들의 책과 장난감으로 가득 차 가족의 온기가 곳곳에 스며 있었다. 김지민이 “내가 아는 김병만 선배의 집이 아니다”라고 놀라움을 전한 순간, 아이들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김병만이 보여준 아버지로서의 진지하고 따뜻한 모습은 화면을 넘어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병만은 해양경찰 홍보대사 임명식 참석과 오랜만에 만나는 이상호, 이상민 형제와의 계획 역시 공개했다. 아내의 정성 어린 보쌈 준비와 함께, 혼자 아이의 탄생을 감내했던 지난 시간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김병만은 “기다렸던, 소중한 아이였다”며 가족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상호가 전한 과거의 추억과 김병만의 결혼식 장소 고민 또한 웃음과 공감의 순간을 더했다. 제주와 서울, 두 삶의 교차점에서 김병만 부부의 이야기가 한층 진하게 펼쳐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랑꾼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예비 신부이자 전 스포츠 아나운서 원진서와의 러브스토리를 처음 공개했다.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일상,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털어놓은 윤정수는 절친 배기성, 임형준에게 예비 신부를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분주했고, 김숙과의 유쾌한 대화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예비 신부 원진서 역시 카페에서 만나 “윤정수는 제 이상형에 딱 맞는 사람”이라 고백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너무 예쁘시다”며 감탄을 보냈고, 최성국은 “정수가 원더우먼이랑 결혼하는 느낌”이라며 흐뭇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과 사랑, 일상의 용기가 한바탕 어우러진 이번 이야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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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사랑꾼#윤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