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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 경계에서 흐르다”…김상균 교수·궤도, 휴머노이드에 묻다→질문은 인간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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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피아, 경계에서 흐르다”…김상균 교수·궤도, 휴머노이드에 묻다→질문은 인간을 흔든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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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호기심으로 문을 연 ‘AI토피아’의 스튜디오에 청명한 질문이 스며든다. 김상균 교수와 유튜버 궤도가 함께 견고한 지식의 성채를 쌓아가면서도, 휴머노이드와 인간이 나눌 수밖에 없는 미묘한 감정의 경계에서 시청자의 생각은 천천히 흔들린다. 테크놀로지의 냉철함으로 시작된 논의는 이내 인간만이 품은 섬세한 감정선으로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균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이미 빠르게 자리 잡기 시작한 휴머노이드의 실효성과 효용을 분석한다. 그는 기술적 진화가 상업 공간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현장감 있게 풀어낸다. 그러나 집안이라는 내밀한 공간으로 이동할 때엔,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의 존재가 가져올 정서적 불편함을 신중히 짚는다. 단순히 노동의 효율이 아닌, 한 공간을 나누는 존재로서 마주하게 될 다양하고 복합적인 감정들을 낱낱이 드러낸다.

“AI토피아가 묻는다”…김상균 교수·궤도, ‘AI토피아’서 휴머노이드와 인간의 경계→시청자 호기심 자극 / KBSN
“AI토피아가 묻는다”…김상균 교수·궤도, ‘AI토피아’서 휴머노이드와 인간의 경계→시청자 호기심 자극 / KBSN

궤도는 “AI 로봇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순간, 우리는 어떤 경계를 넘어서는 걸까”라고 묻는다. 이 질문은 인간처럼 닮아가는 휴머노이드에게 시청자가 느끼는 새로운 친밀감과 동시에 혼란을 선명하게 떠오르게 한다. 기술과 감정, 정보와 정체성이 뒤섞인 현장에서 우리는 점점 더 경계가 흐려지는 세계와 마주하고 있다.

 

방송은 최근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테슬라의 ‘옵티머스’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인간형 로봇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설명으로 휴머노이드의 진화 단계, 그리고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AI가 나아갈 방향성까지 균형 있게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AI토피아’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인간다움과 기술 사이 새로운 길을 묻고, 그 과정에 동참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두드린다.

 

한편 ‘AI토피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KBS LIFE, UHD Dream TV,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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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교수#ai토피아#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