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스트소프트 주가 21,000원 보합”…장중 변동성 확대 속 외국인 보유율 1.39%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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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주가가 9월 10일 장중 21,000원에서 지난 종가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며 한동안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다. 10일 오후 1시 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스트소프트는 이날 시가 21,4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21,500원까지 올랐다가 20,800원까지 저점을 낮는 등 7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9,031주, 거래대금은 12억 4,700만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이스트소프트 보유주식은 162,741주로 전체 주식의 1.39%에 해당한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2,454억 원이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361위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평균 주가가 0.56% 상승한 것과 달리,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보합권에서 거래되며 투자심리가 신중해진 모습이다. 업계는 이날 장중 변동폭이 확대됐지만, 총 거래대금이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친 만큼 뚜렷한 방향성은 확인되지 않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전반에 변수 확대와 개별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스트소프트 역시 외국인 보유율 등 수급 동향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국내외 증시 흐름과 외국인 투자자 수급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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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