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김제시 진봉면 일대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당부”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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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새벽 전북 김제시 진봉면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침수 등 각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55분경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 강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알리고, 침수 등 2차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기상청은 “김제시 진봉면 인근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침수 등 우려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홈페이지(cbs063.kma.go.kr) 등을 통해 실시간 안전수칙 확인과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속보] “김제시 진봉면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07/1757178285904_981574223.jpg)
기상청과 재난당국은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경우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도로 통제 등 각종 2차 피해가 동반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따라 차량 이동 자제, 불필요한 외출 삼가기, 위험 지역 대피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김제시와 전북도는 현재 추가 강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 시 주민 대피 안내와 피해 예방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호우는 단시간 강수 특성으로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은 기상 안내와 안전 지침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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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기상청#침수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