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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 ‘사랑은 차가운 유혹’…마지막 주인공→한일톱텐쇼, 팬들 눈물 속 이별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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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 ‘사랑은 차가운 유혹’…마지막 주인공→한일톱텐쇼, 팬들 눈물 속 이별의 서사”

박다해 기자
입력

밝게 번지는 미소와 함께 시작된 김의영의 노래는 멈출 줄 모르는 환호와 설렘의 물결을 무대 위에 남겼다. 그러나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머금은 진한 그리움 속에서 김의영은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일톱텐쇼가 남긴 깊은 음악의 흔적은 긴 여운과 함께 팬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한일톱텐쇼 63회는 ‘2025 한일톱텐쇼 갈라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국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화려했던 마지막을 빛냈다. 주간 베스트 송 후보로는 김태웅 ‘살아야 할 이유’, 에녹과 아키 ‘우리 사랑’, 전유진과 진해성 ‘여보 여보’, 에녹 ‘사랑의 맹세’, 강문경 ‘장녹수’, 최수호 ‘기장 갈매기’, 손태진 ‘당년정’, 아키 ‘허공’ 등 쟁쟁한 곡들이 줄을 이었다. 이 가운데 팬들의 애절한 응원과 투표로 김의영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이 영예의 마지막 주간 베스트 송에 이름을 올렸다.

MBN '한일톱텐쇼' 방송 캡처
MBN '한일톱텐쇼' 방송 캡처

지난 456일간 매주 화요일 밤을 수놓았던 한일톱텐쇼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공식 채널에는 24년 5월 28일부터 쌓인 시간과 감사를 담은 메시지가 더해졌다. 한일 음악의 국경 없는 화합과 다양한 무대를 이끈 이 프로그램은 팬들 사이에 수많은 추억을 남겼다. 제작진 역시 오는 10월에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의 역대 주간 베스트 송은 김다현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전유진 ‘사랑은 늘 도망가’, 마코토 ‘바람 바람 바람’, 스미다 아이코와 김중연 ‘가면무도회’, 박서진 ‘인생이란’, 아키야마 사키 ‘북녘의 숙소에서’, 박서진과 김상희 ‘괜찮아’, 김양 ‘몇 미터 앞에 두고’ 등 감동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각각의 무대는 음악의 힘과 아티스트, 팬들의 열정이 겹쳐 빛나는 역사로 남았다.

 

한일 음악의 진정성을 보여줬던 한일톱텐쇼는 새로운 음악 국가 대항전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다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새로운 음악 여정에 나설 계획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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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영#한일톱텐쇼#사랑은차가운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