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엔진 0.78% 상승”…장중 변동성 속 외국인 비중 16% 유지
박진우 기자
입력
한화엔진이 9월 9일 오전 장초반에서 45,45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0.78%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한화엔진 주가는 전일 종가 45,100원에서 350원 올랐고, 시가 45,300원으로 출발해 장중 45,250원까지 저점을, 46,600원까지 고점을 오가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총 거래량은 276,074주, 거래대금은 126억 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엔진은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3조 8,219억 원으로 115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1.70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6.79배를 웃돌았다. 이날 동일업종 지수는 0.75%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 83,447,142주 중 13,651,174주를 보유해 16.36%의 지분율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장중 등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꾸준히 유지되며, 실적 및 수급 동향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부각되고 있다”며 “단기 변동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흐름과 환율, 산업별 실적 발표가 올해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국내외 지정학적 이슈와 업종 전반의 실적 전망을 주시하며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진우 기자
밴드
URL복사
#한화엔진#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