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장중 84,200원 견조”…동일업종 부진 속 상대적 강세
엔켐의 주가가 8월 27일 오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기준 엔켐은 84,20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종가(83,700원) 대비 0.60%(500원) 상승했다. 장 시작과 동시에 84,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85,900원까지 고점을 기록했으나, 83,2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엔켐의 등락률은 -1.31%를 기록한 동일업종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총 187,243주의 거래량과 158억 5,7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 기준 엔켐의 시가총액은 1조 8,282억 원으로, 시총 순위 28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율도 주목된다. 이날 기준 상장주식 2,172만 5,019주 중 외국인이 99만 9,043주(4.60%)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일각에서는 외국인 매수세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이 앞으로의 동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개별 기업의 저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동일업종 평균보다 강한 흐름을 보인 만큼, 실적 개선 등 근본적 요인에 따라 향후 추가 상승 여력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스닥 시장 전반에는 단기 변동성 확대로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말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