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마이네임, 영화를 춤추게 한 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수상→젊음의 퍼포먼스에 모든 시선
밝은 미소로 무대 위에 오른 세이마이네임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현장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영화와 음악이 교차하는 축제의 공간에서 세이마이네임 멤버들은 그들만의 풋풋한 감성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흥겨운 여름밤, 환호 끝에 머문 미소와 눈빛은 어느새 진지한 감동으로 번져갔다.
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스페셜 초이스-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세이마이네임은 작품상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시상은 뮤직비디오 장르의 예술성과 대중적 매력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였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음악영화제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과 비주얼 아트의 접점이 화려하게 펼쳐진 순간, 세이마이네임은 아시아 단 하나의 음악영화제 무대에서 특별한 족적을 남겼다.

수상의 영광을 안긴 작품은 세이마이네임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haLala(샤랄라)'의 뮤직비디오다. 이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사랑스러움, 그리고 유행을 타지 않는 젊은 감성으로 찬사를 받았다. 발매 이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감동이 공식 무대에서 예술성까지 인정받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무대를 지배하는 세이마이네임의 밝은 에너지에 탄성을 보냈고, 대중적으로도 새로운 뮤직비디오 예술의 기준을 봤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시상식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세이마이네임은 ‘원 썸머 나잇’ 2일 차 공식 라인업에 오르며 영화제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지난 6일 충북 제천 비행장 특설무대에 오른 세이마이네임은 올해 활동곡 ‘iLy’, 대표곡 등 정성 가득한 셋리스트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세이마이네임의 에너지와 호흡을 함께 나누며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연이어 터진 박수 속에서 한여름 밤의 기억은 오롯이 세이마이네임으로 남았다.
연이어 각종 시상식 무대를 밟으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최근 ‘한터차트뮤직어워즈’,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에서 차례로 수상하며 가요계 안팎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바쁜 행보 와중에도 관객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의미 있는 순간을 빚어낸 이들은 이번 영화제에서도 그 진가를 재확인시켰다.
세이마이네임은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더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뮤직비디오 상 수상과 축제 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을 남긴 세이마이네임의 다음 무대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