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셀프캠 감성 비상”…트와이스 채영, 솔로 데뷔 미리보기→전 세계 팬들 설렘 폭발

채영의 새로운 온도가 한 편의 영상에 담겼다. 트와이스의 채영이 셀프 카메라로 직접 완성한 ‘LIL FANTASY vol.1’ 하이라이트 스니크 피크는 자유로운 리듬과 몽환적인 시선, 그리고 자신만의 감정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오브제가 곡마다 채영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깊이 있는 감동이 진하게 번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채영의 첫 솔로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 전곡 하이라이트를 담은 셀프캠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에서 채영은 감정의 결을 따라 곡마다 다른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화분에 직접 반창고를 붙이는 작은 제스처부터 리본을 재치 있게 이어 붙이고, 인형 그림자와 어우러지는 그림자놀이까지, 앨범 트랙명에 연결되는 상징들이 영상에 녹아들며 감각적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채영의 모습에선 익숙한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솔로 무드가 담겼다.

특히 영상의 엔딩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Lonely doll waltz’가 흘러나와 오직 앨범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한정적 감상의 여운을 남겼다. 이는 채영만의 진정성 있는 연출과 음반 전체를 관통하는 서정적 메시지로 팬들에게 색다른 울림을 전했다.

채영은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를 비롯해 ‘AVOCADO (feat. Gliiico)’, ‘BAND-AID’, ‘GIRL’, ‘RIBBONS (feat. SUMIN, Jibin of Y2K92)’, ‘DOWNPOUR (with Kai)’, ‘BF’, ‘그림자놀이’, ‘내 기타’, 그리고 CD 온리 트랙 ‘Lonely doll waltz’까지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각 트랙마다 채영이 투영한 생각과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다채로우면서도 일관된 서사를 완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 활동에서 보여줬던 채영의 활기와는 또 다른 내면의 깊이를 ‘솔로 아티스트 채영’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솔로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채영은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의 네 번째 솔로 데뷔 주자로 기록된다. 첫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과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는 9월 12일 오후 1시 각 음원 플랫폼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