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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0% 폭등세”…현우산업, 거래량 급증에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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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0% 폭등세”…현우산업, 거래량 급증에 변동성 확대

한채린 기자
입력

코스닥 상장사 현우산업이 8월 27일 장중 20%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며 투자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현우산업 주가는 3,190원을 기록해 전일 종가(2,650원) 대비 20.38% 올랐다. 개장 직후 2,655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뒤 한때 3,305원까지 치솟는 등, 변동성이 한층 확대되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1,190만 주를 돌파했고, 거래대금도 376억 7,900만 원에 이르렀다.

 

최근 코스닥 시장이 실적 개선주 중심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현우산업은 낮은 주가수익비율(PER)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동사의 PER은 14.70배로, 동일 업종의 35.79배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같은 기간 주요 동종업체가 1.24% 상승하는 데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우산업의 이례적 급등이 투자자의 매수세를 이끌었음을 보여준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3만 4,225주로, 전체 주식 대비 소진율은 2.33%에 그쳤다. 시가총액은 595억 원, 코스닥 1,169위로 여전히 중소형주 범주에 머무르고 있다. 단기간 내 거래량 급증과 시세 변동성에 따라 시장의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PER 등 전통적인 저평가 지표가 개인 투자자 수요를 견인했다”며 “상승 모멘텀이 얼만큼 지속될지는 추가 실적 흐름과 수급 변화에 달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량 급증 및 주가 급등이 실적 호조 기반일 경우 긍정 평가가 가능하나, 단기 투기세 유입일 경우 변동성 확대를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기 흐름, 코스닥 바이오·에너지 등 내 대형 이슈와의 시너지가 향후 주가 향방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내 개별 종목 쏠림 현상이 장기적 투자 흐름과 어떻게 교차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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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산업#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