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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원 반려견과 눈맞춤”…햇살 감도는 오후→일상 속 행복 번진 순간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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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부드럽게 스며드는 초가을 햇살 아래, 안예원은 특유의 온화함으로 평온한 시간을 만들어냈다. 그의 곁을 지키는 반려견은 맑은 눈으로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두 존재가 함께 나누는 잔잔한 순간에 담긴 행복이 시선을 붙들었다. 아침의 온도와 밤의 여유를 닮은 안예원은 단정한 단발 헤어에 독특한 디자인의 검정 선글라스를 더해 세련된 무드를 발산했고, 블랙 민소매 상의와 패턴이 살아 있는 바지가 계절의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왼손에 빛나는 하늘색 비즈 팔찌와 반지는 소소하지만 또렷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품에 안긴 작은 반려견은 하얀 털과 크고 환한 미소로 주변까지 포근하게 했다. 원목 벤치와 푸르른 식물, 부드러운 조명까지 어우러진 공간에서 그들의 일상은 자연의 작은 숨결을 닮았다.

안예원은 짧은 글귀 “In happy times”와 함께 이 순간을 SNS에 전했다. 담백한 그 문장은 번잡함 저편의 평화와 안온을 은은하게 그려내며, 반려견과 나누는 하루에 스민 진정한 기쁨을 전했다.
팬들은 “행복한 기운이 전해진다”, “오랜만에 일상 모습 반갑다”와 같은 메시지로 감탄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무대에서 뿜어냈던 에너지를 뒤로하고, 평범한 나날 속에서 멋지게 빛나는 그의 모습은 일상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웠다.
소박하지만 진하게 각인된 ‘행복의 시간’을 포착한 시선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셀럽 안예원의 따스한 일상은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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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원#반려견#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