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토피아” 김상균·궤도, 휴머노이드 명명 순간→공존의 본질 물음표
깊어진 호기심과 신선한 시선으로, 'AI토피아'가 다시 한 번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경계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이번 편에서 김상균 교수와 궤도는 기존 기술 담론을 넘어, 휴머노이드의 이름과 존재를 둘러싼 우리의 감정과 미래까지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방송의 문이 열리자, 이승현 아나운서와 궤도가 이끄는 대화는 AI가 인간과 직면하는 순간의 미묘한 온도차를 담아냈다.
김상균 교수는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 조용히 침투하며, 단순 기계를 넘어 인간 일상 속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음을 짚었다. 그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같은 실제 사례를 들어 글로벌 트렌드를 해설하며, 인간형 로봇이 단순한 생산수단이 아니라 정서와 관계의 대상으로 변모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김상균 교수는 머지않아 각자의 집 안에서 마주치게 될 로봇이 인간에게 미치는 감정적 불편이나 새로운 유대 가능성 역시 조심스럽게 짚었다.

방송 중 궤도는 "AI 로봇에게 이름을 붙이는 행위"에 주목하며, 그 자체로 기계와 인간 사이의 심리적 벽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됨을 전했다. 휴머노이드 명명은 우리가 로봇을 새로운 가족, 혹은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단순 기계에서 벗어난 제3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AI토피아’는 AI 기술 발전사를 쉽게 풀어내고,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갈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프로그램은 AI 입문자도 공감할 수 있도록 실제 생활에 다가온 다양한 휴머노이드 사례를 제시하고, 기술적 이점은 물론 그 뒤편에 감춰진 철학적 논의까지 폭넓게 펼쳤다.
AI가 촘촘히 스며들고 있는 현대에서 ‘AI토피아’는 세대를 초월해 마주칠 수밖에 없는 정서, 윤리적 질문을 꺼냈다. 김상균 교수와 궤도는 차가운 기술을 따뜻한 언어로 전환해, 기계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내일의 방향을 알려줬다. 해당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KBS LIFE와 UHD Dream TV,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