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4% 하락세 지속”…현대바이오, 코스닥 변동성 확대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4%대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8월 29일 오전 9시 4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6,390원에 거래 중이며, 이는 전일 종가인 6,660원보다 270원(4.05%) 내린 수치다. 시초가는 6,81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6,820원까지 오른 뒤 6,220원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변동성이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현재 거래량은 2,160,520주, 거래대금은 139억 8,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바이오의 시가총액은 6,127억 원으로 코스닥 종목 중 114위에 위치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상장주식 96,040,960주 중 5,275,545주를 보유해 5.49%의 비중을 기록 중이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이날 –0.34% 수준에 머문 것과 달리 현대바이오는 변동성이 확대돼 한때 낙폭이 컸던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바이오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 시장 내 외국인과 기관의 동향, 대형 호재 및 리스크의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한다.
코스닥 바이오 섹터 내 변동성을 따라 잡으려는 투자 성향도 한몫하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증시 및 금리 변화가 바이오 종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등락 외에도 장기적으로 변동성 관리 전략이 요구된다”고 분석한다.
정부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 규제 완화와 R&D 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 중이나, 정책적 지원과 시장 움직임 사이의 속도 차가 다소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바이오주 특성상 변동성이 큰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책 변화와 글로벌 수급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