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2.5% 하락”…외국인·기관 매도에 약세 지속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 펩트론(087010)이 8월 29일 전일 대비 2.52% 하락한 30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 위축이 두드러졌고,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펩트론은 장 초반 325,0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반전 후, 저가 305,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13만 주, 거래대금은 407억 원 수준이었다. 외국인은 1만 주 이상을 순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보유율은 7.07%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최근 펩트론은 52주 최고가(359,000원)를 근접했으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영업이익 -50억 원, 순이익 -38억 원으로 실적 부진과 낮은 수익성 지표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EPS(주당순이익)는 -163원, PBR(주가순자산비율)은 49.92배로 집계되며, 고평가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일업종 평균 PER -113.55배와 함께 업황 전반의 부진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이전이나 신약 임상 진전 등 명확한 성장 모멘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52주 최저가는 39,830원이며,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약 13.8% 낮아졌으나,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상존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투자심리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망이 확산되는 가운데, 향후 실적 개선 여부와 기술이전, 신약 개발 진척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