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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지유 화음의 전율”…불후의 명곡, 무대 뒤 웃음 폭풍→승부의 열기로 번지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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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선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이 한 몸처럼 숨을 모으자 노래 한 소절만으로도 분위기가 물들었다. 밝게 환한 미소와 화음이 뒤섞이는 순간,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더 블루’ 편은 깊어진 감정의 흐름 속으로 빨려들었다. 테이와 산들 등 동료 가수들의 농담과 장난, 그리고 켄X진호, 리베란테와의 치열한 기 싸움은 화기애애한 무대를 웃음과 승부의 열기로 바꿔 놓았다.
손이지유는 프로젝트 보컬그룹을 넘어 정식 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에 섰다.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이 직접 ‘Take My Hand’의 한 소절을 부르며 진정한 팀의 시작을 알렸고, 테이의 화음 농담과 산들의 전화 염탐 일화, 켄X진호의 긴장 어린 퇴장 시도까지 모두를 긴장시키며 묘한 유대감과 승부욕을 동시에 자극했다.

친근함과 경쟁이 교차하는 토크대기실에서는 절친 산들에 대한 손승연의 응수와, 리베란테를 라이벌로 꼽는 자신감까지 이어져 유쾌함과 긴장감이 오갔다. 대결의 무대에 오른 다섯 팀이 펼치는 더 블루 명곡 재해석은 그 자체로 레전드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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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지유#불후의명곡#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