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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리 인스타 복원 순간”…단단해진 표정→팬들의 뜨거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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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리 인스타 복원 순간”…단단해진 표정→팬들의 뜨거운 위로

한채린 기자
입력

흐릿하게 드리운 스튜디오의 그림자와 진지한 눈빛이 만나면서, 염유리는 오랜 시간과 깊은 흔적을 사진에 새겼다. 매끄러운 검은 머리카락 아래 촉촉이 빛나는 눈동자, 조용히 입술을 다문 표정에는 감정을 억누른 자취와 함께 그간의 불안을 딛고 선 여성의 단단함이 스며 있었다. 손끝으로 옷깃을 꼭 잡아쥔 순간마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마침내 변화를 받아들인 이의 마음이 서서히 빛을 드러냈다.

 

화보가 빚어낸 성숙한 분위기는 지난 계정 해킹의 아픔을 견디고 돌아온 염유리의 달라진 시선을 담았다. 담백한 검은 니트와 차가운 배경이 선명히 어우러지며, 긴장과 다짐 사이를 오가는 그녀의 내면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줬다. 이번 사진의 단단함은 곧 그녀가 겪어온 상실의 시간과, 그 끝에 다가온 복원의 순간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가수 염유리 인스타그램
가수 염유리 인스타그램

염유리는 소셜 네트워크 계정 탈취라는 뜻밖의 고통을 겪은 후, “인스타 해킹당해서 광광 운썰…. 거의 10년을 함께한 내 계정이 해커에게 먹힘당해 2주 동안 고생했다가 다시 되찾았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계정을 되찾은 감격과 뭉클함을 “흑흑 이거 제 계정 맞다구요오”라는 진심 어린 문장으로 전하며, “다들 2단계 인증 잘 해놓고 비밀번호 수시로 바꾸는 것, 이것이 첫 번째 레슨”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한 팬들과 팔로워들은 따뜻한 환영 메시지와 응원을 건넸다.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고생 많았어요”라는 공감의 말들이 줄을 이었고, 염유리의 계정이 복원된 것에 축하를 더하며,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누구보다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넘어선 염유리의 모습이 사진 곳곳에 번지면서, 팬들은 변화된 순간을 마음을 다해 지켜봤다.  

 

이번 염유리의 사진은 내면의 상처를 이겨내고 한층 단단해진 그의 의지를 담았다. 팬들 앞에 새롭게 선 염유리, 그 따뜻한 변신에 모두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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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리#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