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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1.56% 하락 마감”…거래대금 107억 원 육박, 변동성 확대
경제

“베셀 1.56% 하락 마감”…거래대금 107억 원 육박, 변동성 확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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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닥 시장에서 베셀 주가가 전일 대비 1.56% 하락한 1,50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 초 1,572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1,71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1,476원까지 저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베셀의 거래량은 6,828,853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도 107억 9,300만 원에 이르러 시장 내에서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베셀은 현재 296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 코스닥 내 시총 순위 1,564위에 해당한다.

투자지표도 주목된다. 베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41배로, 동일업종 PER 98.64배와 비교해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베셀 전체 상장 주식수 1,965만 3,767주 가운데 1.45%에 해당하는 28만 5,134주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베셀의 저PER 기조가 투자자들의 가치주 매수세를 어느 정도 유인할 수 있으나, 단기적 변동성 확대에는 경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당분간 코스닥 내 개별 종목 변동성에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향후 베셀 주가와 코스닥 시장의 흐름은 국내외 수급, 실적 및 업종 내 평가 지표 변화 등 주요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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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