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맛총사 피렌체 밤, 반말·혼밥 유쾌한 뒤흔듦”…이정신·권율, 위기 속 허탈→뜻밖의 감정 변주
이정신, 권율, 연우진 세 명의 여행 마지막 밤은 생각보다 뜨겁고, 뜻밖의 여운을 남겼다. 채널S 예능 ‘뚜벅이 맛총사’ 속 피렌체 거리는 여전히 낯설었지만, 그곳에서 반말과 혼밥이란 작은 변화가 세 사람을 유쾌하게 흔들었다. 먼저 분위기를 뒤흔든 건 이정신의 솔직한 반말이었다. 권율의 제안에 따라 빠르게 말투를 바꾼 이정신은 “그럴까? 나야 좋지!”, “우진이도 고생했어, 팍팍 좀 먹어!” 등 익숙지 않은 친밀감을 자유롭게 드러냈다. 맥주잔을 건네며 건넨 “밑잔 까는 거야?”라는 한마디엔 예상치 못한 반전이 담겼고, 연우진은 망설임 없이 남은 맥주를 들이켜며 적극적으로 장단을 맞췄다.
그러나 짙어지는 친근함 뒤에는 금세 긴장감도 파고들었다. 이정신은 “이거 언제까지 해요?”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고, 이에 권율은 “내가 형이라서 다행이다”는 말로 분위기를 다시 가라앉혔다. 세 사람의 미묘한 서열 변화와 우정이 자연스레 교차했고, 새로운 케미가 전파를 타듯 퍼져 나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 홀로 저녁 식사’ 미션에서는 진짜 혼자만의 위기가 닥쳤다. 권율은 현지인들과의 소통에 애를 먹으며 낯선 거리를 배회했고, 연우진은 기대하던 식당이 문을 닫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정신도 긴 대기열 앞에서 조용히 발걸음을 멈췄고, 홀로 남겨진 외로움이 화면 너머로도 전해졌다.
세 사람이 정해진 시간 안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끝까지 미지수였다. 하지만 저마다 겪은 곤란함과 유쾌함, 그리고 조금씩 달라지는 감정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만들었다. 예기치 못한 혼밥 미션 속에서 세 사람은 대조되는 감정의 파도를 타며 진짜 우정의 본질을 드러냈다.
‘뚜벅이 맛총사’ 피렌체 마지막 밤 이야기는 8월 28일 목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세 사람이 각자의 단단한 벽을 어떻게 허무는지, 허탈함과 설렘이 교차할 혼밥 미션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