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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여름밤 셀카, 땀이 흐른다”…솔로지옥4 출연자, 고요한 응시→공감의 피로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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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너머 희미하게 번지는 여름밤의 빛이 육준서의 손끝에 차분히 내려앉았다. 솔로지옥4에 출연한 육준서는 엘리베이터 안 은은한 조명 아래 검은색 티셔츠를 타고 흐르는 땀과 깊숙이 굳은 표정만으로도 담담한 진심을 전했다. 근육의 결마다 스친 빛과 어깨에 맺힌 땀방울, 손에 쥔 운동화 가방은 하루의 무게와 성취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순간을 보여줬다.
짧고 반듯하게 잘린 헤어스타일은 군더더기 없는 강인함을 남긴다. 이어버드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육준서의 눈빛에서는 고요함과 결연함이 동시에 읽힌다. 운동 직후임을 알리는 뜨거운 땀이 얼굴과 팔을 타고 굵게 흘렀다. 한 손에는 검은 운동화를 쥐고, 다른 손에는 셀카를 든 모습에서 럭셔리와 담백함이 공존하는 공간, 그 속에서 피로마저 진솔하게 드러냈다.

사진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이미지만으로 힘을 실었다. 몸에 달라붙는 티셔츠, 드러난 팔의 힘줄은 한여름 밤 운동의 피로와 자기관리의 결과를 동시에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한층 깊어진 표정이 멋지다”, “운동 후의 귀여운 진지함이 매력 있다” 등 진솔함에 박수를 보냈다. 그가 일상 한 순간을 공유하자 응원 댓글도 이어졌다.
과거의 밝고 경쾌한 여행 사진과 달리, 이번 업로드는 땀과 노력이 묻어나는 야간 셀카로 섬세한 변화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뜨거운 여름,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을 단련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육준서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과 진심이 댓글로 쌓이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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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솔로지옥4#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