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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 첫 무대”…셀럽과 팬 200분 물든 사랑→감동 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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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 첫 무대”…셀럽과 팬 200분 물든 사랑→감동 격류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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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무대를 밝히던 박은빈의 모습은 이내 팬들과의 진한 교감 속에서 한층 깊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노래와 대화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추억들이 공연장을 감싸며, 시간을 잊고 몰입한 200여 분은 팬들과 배우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상처처럼 남았다.  

 

박은빈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은빈 오피셜 팬클럽 빙고 세 번째 팬파티 – 은빈노트: 하이퍼 데이’를 개최했다. 꾸준히 이어온 팬들과의 만남 속에서, 그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팬파티의 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무대로 활짝 열렸고, 이어진 ‘하이퍼나이프’ 토크에서는 드라마 속 명장면을 직접 꼽아보며 팬들의 사연과 웃음을 나눴다. 비공개 사진을 담은 ‘하이퍼 비하인드’ 코너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이어져, 평범한 하루가 그들만의 특별한 축제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무대를 달군 커버 댄스 역시 이날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박은빈은 팬들이 원했던 ‘더 위치스’와 피프티피프티의 ‘푸키’ 댄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나우’, ‘종이비행기’ 무대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9월 7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Piece by Piece’의 수록곡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과 ‘괜찮아’를 직접 무대에서 최초 공개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생일을 며칠 앞둔 박은빈을 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와 케이크 선물은 현장을 또 한 번 뜨겁게 달궜다. 박은빈은 “항상 저를 ‘지금’에 있게 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다시 힘을 얻는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처음부터 완성된 100%는 없지만, 부족함을 팬분들이 채워주기에 의미 있는 100%가 된다”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팬파티를 마무리했다.  

 

박은빈의 세 번째 팬파티 ‘은빈노트: 하이퍼 데이’는 공연 내내 다채로운 매력과 특별한 소통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9월 7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Piece by Piece’ 수록곡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과 ‘괜찮아’의 라이브 무대는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간직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빈, 신곡 깜짝 공개(출처=나무엑터스)
박은빈, 신곡 깜짝 공개(출처=나무엑터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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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팬파티#눈을감고열을센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