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PNG

ºC

logo
logo
“메리 킬즈 피플” 강기영, 백현진 앞 처절한 굴복→단숨에 뒤집히는 운명에 긴장 폭발
엔터

“메리 킬즈 피플” 강기영, 백현진 앞 처절한 굴복→단숨에 뒤집히는 운명에 긴장 폭발

전민준 기자
입력

밝게 미소 지으며 일상을 살아가던 강기영의 얼굴에 어느덧 긴장감이 감돌았다. ‘메리 킬즈 피플’에서 강기영이 이보영 없이 홀로 위험한 동행에 나서는 순간, 온기는 사라지고 팽팽한 심리전이 대신했다. 조용히 울리는 심장 소리 따라, 강기영의 연기는 시청자 가슴 한편을 파고들었다.

 

최근 방송에서 최대현 역의 강기영은 결국 마약상 구광철(백현진 분)의 일당에 의해 두 팔이 포박된 채 무릎을 꿇고 굴복하는 처참한 장면을 선보였다. 이기적인 광기로 번뜩이는 구광철 앞에서 끈질긴 침착함으로 위기를 넘기려는 최대현의 모습은 절박함과 비애가 교차했다. 무엇보다 우소정(이보영 분) 없이 홀로 극한 상황에 맞서는 강기영의 선택이 드라마의 긴장도를 극대화시켰다.

MBC ‘메리 킬즈 피플’
MBC ‘메리 킬즈 피플’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조력 사망이라는 낯선 소재를 앞세워, 감내하기 힘든 고통을 끌어안은 환자들과 그들을 돕는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의 엇갈린 신념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앞서 우소정이 미나(문희 분)의 조력 사망을 돕는 과정에서 깊은 공감대를 쌓으며 강기영과 동행해온 터, 우소정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자 최대현은 그녀를 보호하고 진실을 밝히려 분투했으나 쉽게 결론을 얻지 못했다. 이러한 갈등 끝에서 강기영이 백현진의 인물 구광철과 은밀한 사업에 휘말리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무엇보다, 이번 8회에서는 희미한 희망마저 짓밟히는 듯한 처연한 굴복의 순간과 동시에, 백현진의 광기와 비밀스런 제안이 맞물리며 ‘예상 밖의 반전’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실과 이상, 생존과 양심의 경계에서 강기영은 끝까지 동료와 신념을 지키려는 의지를 유려하게 드러내며 시청자 몰입을 이끌었다.

 

‘메리 킬즈 피플’은 한계 너머 절대적 위기 앞에서 또 한 번 강렬한 감정선을 선사할 예정이다. 치밀한 장면 연출과 배우들의 설득력 있는 연기가 더해지면서, 이번 8회는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민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강기영#메리킬즈피플#백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