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야 마지막 인사 울려퍼졌다”…오늘도 데뷔조, 감동 피날레→끝내 남은 여운
따사로운 미소와 한층 깊은 울림 속에서 투데이야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가 흘렀다. 프로젝트 그룹 투데이야가 ‘오늘도 데뷔조’ 10주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역사의 의미와 꿈, 그리고 변화의 순간이 얽힌 시간이 마침내 아쉬움을 안긴 채 끝났다.
‘오늘도 데뷔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였다.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 팀을 이뤄,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사명과 열정을 더했다. 음원 녹음부터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과 리허설까지 멤버들은 모두의 기대 속에서 직접 무대를 완성해나갔다.

마지막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는 투데이야가 준비한 유니크한 팬 굿즈에 담겼다. 멤버 각자가 특별 제작한 티셔츠, 폴라로이드 카드, CD 키링, 그립톡, 핀버튼, 미니 태극기까지 정성 어린 손길이 느껴졌다. 광복회 회장과 뜻깊은 만남을 갖고, ‘꺼지지 않는 빛(Keep The Light)’에 깃든 희망의 메시지도 직접 전했다.
무엇보다 팬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돋보였다. 투데이야 멤버들은 팬 챌린지에 함께하거나, 프로젝트가 주는 긍정적 영향에 감동해 기부를 시작했다는 다양한 사연에 다시 한 번 의미를 새겼다. 진심이 묻어나는 인사와 함께 멤버들은 “지금까지 투데이야였습니다”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로 이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을 동시에 안겼다.
프로젝트의 진주는 대중의 공감과 찬사였다.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감동적인 성장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투데이야가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기에 ‘꺼지지 않는 빛’의 음원 수익 전체가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된다는 소식은 프로젝터를 빛나게 했다.
10회를 가득 채운 ‘오늘도 데뷔조’는 7월 4일을 시작으로 광복 80주년 프로젝트의 감동적 기록을 완성했다. 모든 회차는 온라인에서 다시 볼 수 있어 투데이야의 따스한 순간을 언제든 되새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