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안성재, 오니기리 한입에 터진 진심”…색다른 만남→컴백 열기 고조

초여름 햇살만큼 따스한 레이의 미소와 안성재 셰프의 진중한 손길이 마주하던 순간, ‘안성재거덩요’의 부엌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다. 아이브 레이는 기억 속 집밥과 오니기리를 매개로 새로운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밝은 웃음에는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이 묻어났다.

레이는 요리 준비에 앞서, 안성재 셰프가 자신을 알고 있을지 궁금함을 드러냈고, 안성재 셰프는 딸이 아이브의 열렬한 팬임을 솔직히 밝혔다. 일상의 편안함이 더해진 순간 레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컴백 무대를 언급했다. 실제로 레이는 “XOXZ”로 전하는 메시지와 멤버들과의 가족 같은 케미, 그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늘 곁에 머무는 음악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평범한 오니기리가 레이의 손끝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재탄생했다. 일본에서 자주 먹던 참치 오니기리와 구운 오니기리는 레이의 감각을 통해 감칠맛을 더했다. 계량이 아닌 감 각으로 만드는 일본 가정식의 따스함이 부엌에 번졌고, 안성재 셰프는 그 노하우를 존중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의 손끝에서 완성된 한 그릇의 집밥에는 시간과 정성,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예능 캐릭터가 아닌 인간 안성재의 따뜻함에 레이 역시 진한 감동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배달 음식 취향이나 요리 경험담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마치 오랜 친구 같은 소박한 웃음을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안성재 셰프는 미국에서의 추억과 레이의 오니기리를 절묘하게 접목해 ‘슈퍼참치 멜팅 오니기리’라는 신메뉴를 완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요리가 끝난 뒤 레이는 “꿈같은 시간이었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안성재 셰프도 아이브의 컴백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각자의 레시피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아이브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로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안성재거덩요’ 유튜브 영상 속 레이와 안성재 셰프의 만남은 예능의 유쾌함과 따뜻한 감동, 그리고 소소한 일상의 위로를 전해 새로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개성 넘치는 레시피와 진솔한 대화가 어우러진 ‘안성재거덩요’는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브의 색다른 도전이 올여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