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스테라시스 장중 23.75% 급등”…코스닥 하락장 속 거래량 4,120만주 돌파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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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라시스 주가가 10월 17일 장중 한때 15,890원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 종가(12,840원)보다 3,050원(23.75%)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된 총 주식수는 4,124,575주로, 거래대금은 620억 7,800만 원에 달했다. 업종 대표주가 전반적으로 약세(-1.02%)를 보이는 가운데, 아스테라시스는 단기 급등세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주가는 이날 12,830원에 개장해 16,30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며, 최저가는 12,210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폭이 4,090원에 달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6,009억 원으로, 코스닥 135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지표를 보면 아스테라시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6.49배로, 동일 업종 PER(66.44배)과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955,351주로 외국인소진율은 2.55%에 그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0.20%를 나타낸다.
시장에서는 이날 코스닥 지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아스테라시스가 개별 종목 모멘텀에 힘입어 급등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단기 유입된 매수세가 얼마나 지속될지와 거래대금 증가세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가 향방은 시장 변동성, 외국인 수급, 업종 내 재평가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아스테라시스의 향후 추이와 코스닥 전체 투자심리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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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라시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